Suburb of Seoul 오픈하우스서울 2017은 스페셜 테마로 접근이 수월치 않아 방문이 어려웠던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방문해볼 수 있는 기획을 마련했다. 알바로 시자와 건축가 김종규의 설계로 조성된 아모레퍼시픽 용인기술연구소는 알바로 시자의 시적 은유가 돋보이는 건축물을 완성도 있게 실현시킨 건물들로 유명하다. 또 건축가 조병수의 건축적 원형과 영감을 실현한 ㅁ자집과 땅집은 건축이 가진 투박함 속에 세련된 감성을 담고 있는 건축으로, 절제된 건축으로 자연을 담고자 하며 단순한 건축물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건축적 실험이 담겨있는 집이다. 또한 수곡리는 ㅁ자집, 땅집 뿐만 아니라 꺽인 지붕 집과 커뮤니티센터 등 건축가 조병수의 연작을 볼 수 있는 장소다. 아모레퍼시픽 용인기술연구소는 지하철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수곡리 ㅁ자집, 땅집은 씨앤오건설의 협찬으로 서울에서 출발, 반나절 코스의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수곡리 ㅁ자집, 조병수 10월 21일 8:30AM
땅집 : 윤동주의 하늘과 땅과 별을 기리는 집, 조병수 * '땅집' 으로의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에 안내된 'ㅁ자집' 의 포스팅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링크 바로가기 땅 집은 하늘 집이다. 윤동주의 하늘과 땅과 별을 기리는 집이다. 나는 건축가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또한 한 생명체로서 이곳을 만들고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었다. 한 평짜리 방, 서재, 욕실, 부엌에서 그리고 하늘, 땅, 흙 마당에서 달을 보고 싶었다. 마치 절박했던 시대에 그의 시가 항상 미래를 향한 희망이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것을 자기 자신에 대한 절제와 성찰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것처럼, 이 땅 집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집이 되었으면 했다. 땅 속에 박힌 14×17m 콘크리트 상자에는 6평의 작은 집과 마당이 있다. ‘작은 집’은 마당을 향하고, 마당은 하늘을 향해 열려 있어 그 속으로 하늘과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한 평짜리 방은 한 칸짜리(6×6자) 방 크기에서 유래되었다. 땅 집은 한 평짜리 방 6칸과 작은 마당이 전부다. 성인 남자가 두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을 정도의 빠듯한 방과 서재, 부엌, 화장실이 있다. 건물 내부에 따로 복도 없이 외부로 나가게 되고, 2개의 방은 문을 열고 터서 쓸 수 있는 전통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집으로 들어가는 문, 마당을 통해 실내로 들어가는 문, 서재에서 뒷길로 통하는 문 모두 허리를 깊게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문이다. 글 조병수건축연구소    사진 김용관   스케치 조병수  조병수건축연구소 http://www.bchoarchitects.com/bcho.html 조병수 1994년에 조병수건축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경험과 인식’, ‘존재하는 것, 존재했던 것’, ‘ㅡ자 집과 ㄱ자 집’, ‘현대적 버나큘라’, ‘유기성과 추상성’ 등을 주제로 건축 활동을 이어왔다. 하버드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몬태나대학교, 하와이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설계와 이론을 가르친 바 있다. 대표작으로 파주 어유지 동산, 수곡리 ㅁ자 집, 땅집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미국건축가협회상, AR House awards (Highly commended) 등을 수상하였다.  
꺽인 지붕 집, 조병수 * '꺽인 지붕 집' 으로의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에 안내된 'ㅁ자집' 의 포스팅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링크 바로가기 사진 Sergio Pirrone 스케치 조병수 조병수건축연구소 http://www.bchoarchitects.com/bcho.html 조병수 1994년에 조병수건축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경험과 인식’, ‘존재하는 것, 존재했던 것’, ‘ㅡ자 집과 ㄱ자 집’, ‘현대적 버나큘라’, ‘유기성과 추상성’ 등을 주제로 건축 활동을 이어왔다. 하버드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몬태나대학교, 하와이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설계와 이론을 가르친 바 있다. 대표작으로 파주 어유지 동산, 수곡리 ㅁ자 집, 땅집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미국건축가협회상, AR House awards (Highly commended) 등을 수상하였다.  
community house, 조병수 * 'community house' 로의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에 안내된 'ㅁ자집' 의 포스팅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링크 바로가기 사진 황우섭  스케치 조병수  조병수건축연구소 http://www.bchoarchitects.com/bcho.html 조병수 1994년에 조병수건축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경험과 인식’, ‘존재하는 것, 존재했던 것’, ‘ㅡ자 집과 ㄱ자 집’, ‘현대적 버나큘라’, ‘유기성과 추상성’ 등을 주제로 건축 활동을 이어왔다. 하버드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몬태나대학교, 하와이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설계와 이론을 가르친 바 있다. 대표작으로 파주 어유지 동산, 수곡리 ㅁ자 집, 땅집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미국건축가협회상, AR House awards (Highly commended) 등을 수상하였다.
아모레퍼시픽 용인기술연구원 [미지움], 알바로 시자, 카를로스 카스타네이라, 김종규, MARU 10월 28일 2:00PM
아모레퍼시픽 용인기술연구원 [혜초하우스], 알바로 시자, 카를로스 카스타네이라, 김종규, MARU * '혜초하우스'는 '미지움' 답사와 함께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의 '미지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링크 바로가기  혜초하우스   미지움이 대지에서 솟아오른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승려 혜초의 이름을 딴 혜초하우스는 중국과 인도 등을 여행한 혜초처럼 미지의 세계에 아모레퍼시픽을 전파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혜초하우스와 파빌리온1, 2는 기존의 인재개발원 건물과 남쪽의 산세에 순응하면서 대지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재료는 벽돌과 노출 콘크리트로서 파빌리온1 (노출콘크리트)과 파빌리온2 (벽돌)를 유기적으로 완결 짓는 건축물이다. 외관은 깊은 처마를 두어 두터운 그림자를 담아내려고 하였다. 노출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중정은 변화하는 빛에 의하여 깊은 그림자만이 움직이는 공간을 의도하다. 낮은 천정의 긴 복도는 빛과 그림자 리듬을 품고 있고, 걸으면서 수도원과 같은 침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전체적으로 낮은 층고를 형성하여 리프레쉬(refresh)와 힐링(healing)의 역할을 하는 혜초하우스는 시각은 제한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글 김수영 사진 나승현 알바로 시자 1933년 포르투갈의 포르토(Porto) 근처 마토신호스(Matoshinhos)에서 태어났다. 1949년부터 1955까지 포르토 예술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54년 학업을 마치기 전 첫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1955년부터 1958년까지는 Fernando Tavora의 사무실에서 일했다. 그 후 Porto에 개인 사무실을 열었으며, 포르투갈과 유럽의 중요한 건축 작업들을 맡았다. 1966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1976년 포르토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하버드대학교 건축설계대학원, 펜실베니아 대학교, 보고타 로스안데스대학, 로잔공예대학교 등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50년이 넘는 작업 기간 동안 시자는 수영장부터 대규모 주거단지, 개인주택, 은행, 사무빌딩, 레스토랑, 갤러리, 숍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국제 예술비평협회 포르투갈 지부로부터 건축상(1982)와 알바알토 재단으로부터 금메달(1987)을 수상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도시계획과의 프린스 오브 웨즈상, EEC/바르셀로나의 미스반데 로에 재단의 유럽건축상 그리고 건축가로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프리츠커 건축상(1992)등을 수상한 바 있다. 카를로스 카스타네이라 (Carlos Castanheira, Lisbon, June 1957.) 포르토의 미술학교 (1976-1981)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암스테르담에서 거주하였으며, 건축가로 일하면서 암스테르담의 Academie voor Bouwkunst에서 공부했다. 1993년에 건축가 Maria Clara Bastai와 함께 Carlos Castanheira & Clara Bastai, Arquitectos Ld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는 여러 개의 프로젝트에서 포르투갈의 건축가 알바로 시자(Alvaro Siza)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김종규 건축가 김종규는 1960년 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과 영국 AA스쿨을 졸업했으며 런던 Building Design Partnership 등에서 실무를 쌓았다. 1993년 건축사사무소 M.A.R.U. 설립했으며, 199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02년 북런던대학 초청 전시 및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 참가했으며, 대표작으로 순애원, 대구보건대학 전시관, 마 갤러리, 아고라 뮤지엄, 갤러리 회원, 파주출판문화도시 자유아카데미 등이 있다. 카이스 갤러리로 김수근문화상(2002)을 수상했다 답사 진행 : 김수영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2010년에 주)숨비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설계스튜디오를 가르치고 있다. 2014년에 ‘제7회 젊은건축가상’(문체부주관)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 화인링크사옥으로 ‘신진건축사대상(장려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4월 완공예정인 영주시 실내수영장으로 2016년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부터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