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옥인동 주택

김원

2019년 10월 12일 2:00PM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_오픈하우스서울
사진_오픈하우스서울
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 10월 3일 오후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김원의 옥인동 자택은 1987년 옥인동의 낡은 집을 뼈대만 두고 다시 고쳐지은 집이다. 평소 어디에 사느냐가 그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를 말해준다는 건축가 김원의 지론을 그대로 반영하는 이 집은 절제된 형태와 주변 풍경을 끌어 담은 창과 마당, 그리고 수몰될 지역의 사랑채를 옮겨 놓은 작은 한옥이 공존하는 집이다. 마당은 한국 전통조경의 대가인 김춘옥 선생님이 직접 꾸며준 정원이 자연스러운 담백함을 더한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건축가 김원 선생님의 초대로 자택 내부와 주변의 인왕산, 북악산, 멀리 남산까지, 주변의 자연을 끌어들인 마당과 한옥의 소박한 공간을 둘러보고 건축가 김원의 건축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OHS  사진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김원
김원은 서울공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김수근건축연구소에서 수업했다. 현재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및 도서출판 ’광장’ 대표, 한국 건축가협회 명예이사,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명예회장, 김수근 문화재단 이사장 및 부설 서울건축학교 운영위원장, 건국대 건축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Map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건축가 김원
일시 2019년 10월 12일 2:00PM
위치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집합 장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0길 17 (국립서울맹학교 앞 우당기념관)
인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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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ouse ITM 한국 사옥, 이타미 준 (유동룡) 2019년 10월 20일 4:00PM
EVENT 특별 상영회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김종신 2019년 10월 20일 7:30PM
VisitYourself 온양민속박물관, 이타미 준 (유동룡) 자연으로부터 받은 원초적 소재인 흙은 가소성과 약간의 탄력 그리고 신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업은 마을의 민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적토(赤土)를 근대의 블록 만드는 것과 같이 형틀에 넣어 압축 프레스 하여, 그것을 다시 꺼내어 태양에 건조해 소소 상태의 흙 블록으로 만들어냈다. 이 흙을 주제로 해서, 그 엄격한 자연과 풍토성으로부터 일개의 건축 외관을 얻어내어, 그 풍경에 도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단적으로 말해서, 근대주의 혹은 근대건축에서의 탈피를 의미하며, 곧 자립하는 건축, 인간 본연의 건축으로서의 시발점을 의미한다. 관념적으로 도면을 작성하는 것, 미의식을 고집하는 것보다도, 흙 블록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것에서 시작하여 흙 블록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이 일은 끝났다. 글 이타미준 사진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지 면적 : 40,000,00㎡ 건물면적 : 1,718.2㎡   이용 시간 10:00 –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무료 문의  041-542-6001    이타미 준 (유동룡)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을 고집하며 늘 어머니의 땅을 그리워하던 건축가이자 화가다. 1964년에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듬해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2006년에는 ‘김수근문화상’을, 2010년에는 ‘무라노도고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건축작품으로는 <조각가의 아틀리에>, <석채의 교회>, <먹의 공간> 등이 일본에 있고, <온양민속박물관>,<각인의 탑>,<포도호텔>,<수, 풍, 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이 한국에 있다. 달항아리와 같은 건축, 온기가 느껴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던 그는 2011년 삶을 마감하고 그토록 사랑하던 고국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