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OPENHOUSE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아서 딕슨, 김원

2019년 9월 28일 4:00PM
* 유아 동반 불가능 프로그램
사진 _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 _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 _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사진 _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 이 프로그램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스페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티켓 혹은 방문 스탬프를 소지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입장 시 현장 확인)

* 프로그램 신청 시 오픈하우스 웹사이트 회원가입이 필수(가입 시 휴대폰 본인 인증)이며 신청한 본인만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금 결제 후 참석 시 반환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How to를 참고해주세요. 

* 내부공간의 사진 촬영은 일부 제한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협조해 주십시오.



2019년 9월 24일 (화) 14:00 성당 성직자
2019년 9월 25일 (수) 13:15 (정오음악회 12:20 – 13:00) 성당 성직자  
2019년 9월 26일 (목) 14:00 (성가수녀원 포함) 성당 성직자 
2019년 9월 27일 (금) 14:00
성당 성직자 
2019년 9월 28일 (토) 14:00 건축가 김원 / 16:00 주임사제 주낙현 신부
(상시자율방문 11:00 - 17:00) 


프로그램 예상 시간 : 1시간 내외
프로그램 진행 : 성공회성당 


성공회성당은 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으로, 1922년 주교인 마크 트롤로프 3대 주교가 착공하여 건축가 아서 딕슨, 영국인 브로크의 감독으로 지어졌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3층 교회 건물로, 십자형 평면 구조로 되어 있다. 기초부와 뒷면 일부는 화강석을 사용했으며, 나머지 벽체는 붉은 벽돌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건축물의 전체적인 균형감과 조화가 뛰어나며 지붕과 처마는 한국의 전통 건축을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단순하고 절제된 형태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전체 계획의 일부만 완성되었던 성공회성당은 1991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증축 계획을 세우다 이후 아서 딕슨의 원설계도를 찾아 건축가 김원의 설계 감독으로 증축되었다. 서울에 현존하는 유일한 로마네스크 건물로, 1988년 세계 건축가들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사진 및 자료 :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제공

아서 딕슨(Arthur Dixon)
아서 딕슨은 1856년에 태어난 영국의 금속공예가이자 건축가이다. 영국 왕립건축학회(RIBA)의 소속이자 수공예예술학교 버밍엄 길드 핸드크래프트(Birmingham Guild of Handicraft)를 설립했다. 영국의 '예술과 공예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미술 공예 운동 시기의 가장 빼어난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모리스 레드하우스를 공동 설계했다.

김원
김원은 서울공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김수근건축연구소에서 수업했다. 현재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및 도서출판 ’광장’ 대표, 한국 건축가협회 명예이사,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명예회장, 김수근 문화재단 이사장 및 부설 서울건축학교 운영위원장, 건국대 건축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사진_성공회 정오음악회 포스터

성공회 정오음악회 


도심 속 힐링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는 성공회성당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지역 2019 주민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공회 정오음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공간인 정동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역사적, 문화적 장소인 서울주교좌 성공회성당의 아름다운 공간과 음악이 만나 작은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감동의 시간이 펼쳐진다. 2007년부터 지속되어 온 성공회정오음악회는 영국에서 제작된 파이프오르간을 중심으로 특별한 연주를 해왔다. 이제는 오르간 뿐만 아니라 성악, 현악, 관악, 국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확대해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는 8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에 진행되며, 정오음악회는 근처 직장인과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전석 무료이다.
자세히 보기 : http://www.cathedral.or.kr

글 : OHS
자료 :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제공

건축가 아서 딕슨, 김원
일시 2019년 9월 28일 4:00PM
위치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15
집합 장소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정문
TOP LIST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조자용+신영훈+스튜어트 L. 누프 9월 29일 2:00P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투어] 아침 산책, 정동에서 만난 국제 교류 공간 9월 29일 10:00A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투어] 아침 산책, 사직동에서 만난 국제 교류 공간 2 9월 29일 10:00A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투어] 아침 산책, 대한제국의 외교 장소와 건축물 9월 29일 9:30A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조자용+신영훈+스튜어트 L. 누프 * 별도 사전 참가 신청은 받지 않으며, 당일 현장에서 줄을 서서 입장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스페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티켓 혹은 방문 스탬프를 소지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입장 시 현장 확인)  * 이 프로그램은 대사관 보안관리 규정 상, 방문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 주십시오.    -> 어린이 및 청소년 동반 가능(보호자 신분증 확인)    -> 보호자 동반하지 않는 청소년은 신분증(학생증, 여권) 지참 * 대사관 출입 시 공항 수준의 보안검색 예정으로 위험물을 소지할 수 없으며, 휴대폰을 제외한 노트북 및 기타 전자기기 반입이 불가합니다. * 대사관 사진 촬영은 일부 제한되는 곳이 있으며, 보안상 동선과 이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9월 29일 14:00 - 17:00  선착순, 줄을 서서 대기 후 그룹(12명)으로 입장 공개 범위 게스트하우스와 관저 외부 개방 (대사관저 내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서구열강 중 최초로 1882년 조선과 수교를 맺고 양국 간 통상이 허용되어 1883년 조선에 푸트 공사를 파견한다. 다음 해인 1884년 공사관과 공사관저를 물색하던 푸트 공사는 고종의 허가로 정동의 한옥과 수천 평의 대지를 매입하게 되는데 이는 조선 왕실이 외국인에게 매각한 최초의 부동산 사례가 된다. 미국대사관은 1884년부터 90년간 사용해 낡은 한옥 관저를 부수고 1974년 새롭게 착공에 들어간다. 관저 신축 당시 필립 하비브(Philip Habib) 대사는 당시 미국 국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옥을 고집하였고, 당시로써는 파격적으로 한국과 미국 최고의 건축 전문가와 장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 시설을 접목하는 설계를 의뢰했다. 건축가이자 민속학자인 조자용이 설계하고 전통 건축의 대가인 신영훈의 자문과 인간문화재 이광규 대목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미국 국무부 측의 멜저 P. 부커, 스튜어트 누프 등도 설계와 건축 과정에 참여해 1976년 한국의 전통예술과 미국의 현대건축기술이 결합한 새 관저 하비브 하우스가 완공되었다. ‘ㅁ’자 구조의 한옥 관저 안뜰에는 포석정을 재현한 연못이 있다. 내부는 한옥과 서양식을 결합했으며, 솟을대문과 격자창, 문고리 등은 한국 최고의 장인들이 만들었다. 1976년 레이건 대통령은 전 세계 미국대사관 중 가장 아름답다고 극찬한 일화가 있으며 아이젠하워와 카터 등 방한한 미국 대통령들이 이곳에서 묵었다. 글 : OHS 사진 및 자료 : 미국대사관 제공 조자용 조자용(1926-2000)은 황해도 황주 태생으로 1947년 미국으로 유학해 밴더빌트대학에서 토목공학과 하버드대학원에서 현대구조공학을 공부했다. 해방 후 첫 미국 유학생 일원이었던 그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으로 돌아와 동산병원, 대구 계명대, 경북대, 원주 감리병원, 부산 침례병원, 광주 장로교병원, 을지로 메디컬센터, 서울YMCA 건축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재건에 힘을 보탰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도시화로 인해 평가절하된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후 한국 민화 보존에 헌신했다. 신영훈 신영훈은 1935년 개성에서 출생했으며, 1959년부터 국가지정 중요 국보, 보물 보수에 종사했다. 한국을 대표해서 미국대사관저 신축에 문화재 보존에 관한 자문으로 참여했다. 1962년부터 1999년까지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한옥문화원 원장, 해라시아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다. 주요 작품은 전남 승주 송광사 대웅보전, 영국 대영박물관 한국관 사랑실 등이다. 스튜어트 L. 누프(Stuart L. Knoop) 2000년 미국건축가협회 최우수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스튜어트 L. 누프는 마스터플래닝, 개보수, 복원 및 역사보존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해외 60곳이 넘는 지역에서 다양한 미국 정부기관을 위한 보안설계 관련 컨설팅을 해주었으며, 하비브하우스 개보수 공사를 총괄지휘하며 수석 건축사로 활약했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캐나다대사관, 자이들러 파트너십 아키텍츠 9월 28일 6:00P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캐나다대사관, 자이들러 파트너십 아키텍츠 9월 28일 5:00P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캐나다대사관, 자이들러 파트너십 아키텍츠 9월 28일 4:00P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아서 딕슨, 김원 9월 28일 4: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