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EOUL

영상ㅣ담양주택

윤근주, 황정환

2022년 11월 7일 2:00PM
*11월 7일 담양 주택 영상이 공개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 기린그림

사방이 시골길로 둘러싸여 마치 둥글둥글한 감자처럼 생긴 땅, 동쪽에는 얕은 개천이 남쪽으로는 밝은 햇살과 나무 그늘이 함께 있는 땅에 지어진 집이다. 볕이 다른 두 개의 앞마당과 뒷마당 사이에 사랑방을 두고 그 둘레에는 툇마루 길을 둘러 띄엄띄엄 손님방을 앉혔다. 아래층과 달리 살림집이 있는 위층에는 수백 년을 산 회화나무와 단풍나무를 멀리서도 잘 볼 수 있게 방마다 커다란 창을 두었다. 창을 문처럼 열고 나가면 그곳은 나무와 바람과 산과 하늘이라는 담장을 두른 옥상 마당이 된다. 서울살이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편안한 집이라는 건축주의 고마운 소감이 담긴 '담양집'이다.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 사진 남궁선

사진_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는 건축을 조직하는 안과 밖의 공간 설계뿐 아니라 공간기획업무, 도시건축 기술용역, 전시기획, 가구디자인 등 감리와 시공, 연구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건축의 시작과 끝, 전 과정에 깊이 매료되어 있기 때문이다. 
1990uao.kr

윤근주, 황정환
sa/서울건축학교에서 건축 수업을 받았으며 기오헌과 원오원에서 건축 실무를 익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1), 마을미술프로젝트(2013)에 참여하고 김수근 프리뷰상(2013), ‘센젠 MDI어워드(2015. 호텔 부분)’ , ‘레드닷 어워드 (2020, 전시 분야)’를 수상한 바가 있다. 서울시립대, 건국대, 비엔나공대, 한국교통대 등 여러 학교에 출강하고 2010 년부터 일구구공 도시건축(1990uao)을 운영하며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2022) 경기도박물관(당선), 서울역4호선(당선), 서울사진미술관(당선),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당선), 서울 자양 4동 골목길 재생사업(당선), 청주시청 신청사 국제설계 2단계 지명공모(4등), 그린스마트미래학교_제주여상(당선), 광화문 K빌딩, 서울교육청 꿈담 사업, 각종 기획전시 등 전방위적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대지면적: 579㎡ 
연면적: 403㎡
용도: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전면도로: 6m 
규모: 지상 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폐율: 49%(60% 이하)
용적률: 74%(150% 이하)
TOP LIST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밤│DDP의 유령, DDP 도슨트 3월 24일 8:00PM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낮│DDP를 둘러싸고 있는 시층과 다국적성을 찾아서, 김시덕 3월 24일 4:00PM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밤│DDP 천문대 (어린이 프로그램), DDP 도슨트+서울시립과학관 3월 23일 8:00PM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낮│DDP의 안과 밖, 이정훈 3월 23일 4:00PM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밤│DDP의 유령, 정모 3월 21일 8:00PM
DDP 10주년 스페셜 투어 DDP의 낮과 밤, 서울디자인재단+오픈하우스서울 자하 하디드가 내세운 DDP의 디자인 콘셉트는 ‘환유의 풍경’이다. 자하 하디드는 복잡하게 얽힌 동대문 일대의 도시 조직 흐름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원과 건축물이 일체화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 거대하고 유려한 곡면의 건축물은 주변의 흐름을 끌어들이는 8개의 길이 엮어내고, 공원과 일체화해 다양한 높이에서 땅의 흐름을 잇는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어 낸다. DDP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오픈하우스서울과 함께 스페셜 프로그램 <DDP의 낮과 밤>을 선보인다. 어느새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DDP의 풍경을 다른 시간대에 낯설게 봄으로써 DDP가 주변 도시 조직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역사적 층위가 어떻게 엮여 있는지, 또 역동적인 공간이 어떤 풍경과 인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살펴본다. ‘낮과 밤’이라는 시간 설정은 꺼지지 않는 동대문 일대의 도시 야경에 대한 그리움이자 새로운 활력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낮 시간의 일상을 낯설게 보고, 또 고요하고 적막한 밤 시간대의 공간 탐험을 통해 DDP 고유의 공간감을 누리는 프로그램으로 DDP의 건축적 의미도 재조명해 본다. 오랜 시층으로 쌓인 DDP 주변의 역사적 내력과 DDP 내부의 유적을 상세히 들여다보는 시간도 함께 한다. DDP의 여러 갈래 길이 도시 조직으로 어떻게 확장되는지, 그 안에 600여 년의 시간이 어떻게 쌓여 있는지 중첩된 지도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DDP의 달과 별을 관측하는 천문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밤을 누린다. 글_OHS DAY 1 우리가 몰랐던 DDP의 풍경 (3월 21일, 목) 낮 4시┃DDP의 건축 실현, 정모 건축가 밤 8시┃DDP의 유령, 정모 건축가   DAY 2 사라진 시간의 조각 잇기 (3월 22일, 금) 낮 4시┃DDP 주변의 유구 탐색, 우동선 한예종 교수 밤 8시┃천문 : DDP에서 바라본 밤하늘, DDP 도슨트+서울시립과학관   DAY 3 DDP에 뜬 달과 별 (3월 23일, 토) 낮 4시┃DDP의 안과 밖, 이정훈 건축가 밤 8시┃DDP 천문대 (어린이 프로그램), DDP 도슨트+서울시립과학관   DAY 4 DDP를 둘러싼 시간의 켜 (3월 24일, 일) 낮 4시┃DDP를 둘러싸고 있는 시층과 다국적성을 찾아서,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밤 8시┃DDP의 유령, DDP 도슨트   [참가 신청]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회원 가입 및 인증 필수  동시 접속으로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회원 가입과 인증, 결제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금 결제, 참가 후 결제 취소로 환불됩니다.  예약금은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곳에서 확인 바랍니다.      [유의사항 안내]  모든 프로그램은 기록과 홍보를 위해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사진 촬영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예약 아래 보호자 1명+초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를 동반해야 참여 가능합니다.  DAY 2 <천문: DDP에서 바라본 밤하늘>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취학 아동 1명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관측에 보호자와 함께 미취학 아동이 참여가능하나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서울디자인재단 www.ddp.or.kr 오픈하우스서울 ohseoul.org/  
COLLABORATION 정림건축문화재단 정림건축문화재단 정림건축문화재단은 한국 건축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건축문화의 균형 있는 매개자로서 건축·문화·예술계와 폭넓게 협력하며 미디어, 교육, 공동체주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인 건축가 초대석 <등장하는 건축가들>, 중견 건축가 심층 인터뷰 <중간점검>, 공공건축 당선작의 실현과 운영을 살피는 <당선작들 안녕하십니까>, 건축 분야 북토크 프로그램 <원맨원북> 등의 상설 포럼을 비롯하여, ‘건축을 통한 교육’이라는 모토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축적 사고를 돕는 <건축학교>와 건축 전시 실무를 교육하는 <건축큐레이팅워크숍>, 근미래 한국의 도시와 건축을 대학생들과 함께 그려보는 <정림학생건축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건축신문>으로 기록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재단 홈페이지  http://junglim.org 건축신문  http://architecture-newspaper.com 건축학교  http://archschool.org 포럼시리즈  http://forumnforum.com 정림학생건축상  http://junglimaward.com
SPECIAL <땅에 쓰는 시> 다큐멘터리, 기린그림 10월 29일 7:00PM
OPENHOUSE [전시] 주한 프랑스대사관 전시 오픈하우스 <라이트워크, 서울 강남복합환승센터>, DPA 도미니크 페로 & 정림 컨소시엄 10월 29일 4: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