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한남동 이기남 주택

김중업

2019년 10월 19일 2:00PM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 유아 동반 불가능 프로그램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_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10월 3일 오후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오픈하우스 진행 
최호진 (지음건축도시연구소 소장)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0.1㎡의 철근콘트리트조 건물이다. 김중업이 1966년 설계해 1968년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완공 후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으로 잠시 사용되었다. 건물에 말뚝처럼 생긴 계단실이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이후 김중업이 1980년대 설계한 주택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특징으로 자리 잡게 된다. 본 주택의 건축주는 이 주택을 포함한 주택 3채의 설계를 김중업에게 맡겼고, 아나아트센터와 아나백화점의 설계안도 의뢰했다. 
김중업은 많은 개인 주택을 의뢰받아 설계했지만, 현존이 확인되는 작업이 많지 않다. 그 중 이 작업은 현존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집 중 하나로, 외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설계 당시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MMCA(국립현대미술관) 사진 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김중업건축박물관 제공

Map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건축가 김중업
일시 2019년 10월 19일 2:00PM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집합 장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10 (서울 한남초등학교 정문 앞)
인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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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ouse ITM 한국 사옥, 이타미 준 (유동룡) 2019년 10월 20일 4:00PM
EVENT 특별 상영회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김종신 2019년 10월 20일 7:30PM
VisitYourself 온양민속박물관, 이타미 준 (유동룡) 자연으로부터 받은 원초적 소재인 흙은 가소성과 약간의 탄력 그리고 신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업은 마을의 민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적토(赤土)를 근대의 블록 만드는 것과 같이 형틀에 넣어 압축 프레스 하여, 그것을 다시 꺼내어 태양에 건조해 소소 상태의 흙 블록으로 만들어냈다. 이 흙을 주제로 해서, 그 엄격한 자연과 풍토성으로부터 일개의 건축 외관을 얻어내어, 그 풍경에 도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단적으로 말해서, 근대주의 혹은 근대건축에서의 탈피를 의미하며, 곧 자립하는 건축, 인간 본연의 건축으로서의 시발점을 의미한다. 관념적으로 도면을 작성하는 것, 미의식을 고집하는 것보다도, 흙 블록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것에서 시작하여 흙 블록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이 일은 끝났다. 글 이타미준 사진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지 면적 : 40,000,00㎡ 건물면적 : 1,718.2㎡   이용 시간 10:00 –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무료 문의  041-542-6001    이타미 준 (유동룡)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국적은 대한민국을 고집하며 늘 어머니의 땅을 그리워하던 건축가이자 화가다. 1964년에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듬해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다. 2006년에는 ‘김수근문화상’을, 2010년에는 ‘무라노도고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건축작품으로는 <조각가의 아틀리에>, <석채의 교회>, <먹의 공간> 등이 일본에 있고, <온양민속박물관>,<각인의 탑>,<포도호텔>,<수, 풍, 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이 한국에 있다. 달항아리와 같은 건축, 온기가 느껴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던 그는 2011년 삶을 마감하고 그토록 사랑하던 고국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