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Report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이소진 이소진,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식물을 위한 온실 공간’인 1층과 ‘인간을 위한 온실’공간인 2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의 온실공간에서 재배되고 있는 식물과 건물 구조를 둘러보고 2층으로 이동하여 사용중인 큐레이터님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감찬 도시농업센터가 생긴 후, 지역주민들이 큐레이터님께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자주 전하고 가신다고 합니다. 잘 지어진 공공건축물이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공공건축의 의미와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Report Report 클리오 사옥, 임재용 임재용, 클리오 사옥 사옥의 모든 층에 테라스를 두는 전략으로 사무 공간을 개선하고자 한 클리오 사옥은 독특한 사선으로 사옥의 정체성도 획득합니다. 화장품 회사의 이미지를 백색 프레임으로 담아내면서 엇갈린 테라스는 강렬한 형태도 만들어냅니다. 층마다 다르게 보이는 한강과 도시의 뷰를 감상하며 사무공간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Report Report 인왕산 숲속쉼터, 조남호+김은진,김상언 조남호+김은진,김상언, 인왕산 숲속쉼터 인왕산 숲속쉼터 역시 군 초소를 개조한 것입니다. 목재로 재구성한 건물은 목구조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는 대신, 커다란 지붕판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바깥 인왕산 풍경으로 시선을 향하게 합니다. 인왕산 초소책방에서 시작하여 인왕산 숲속쉼터까지 산책을 한 뒤, 조남호 건축가의 생각과 건축물에 담긴 역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port Report 응봉근린공원(매봉산) 숲속도서관, 김은미 김은미, 응봉근린공원(매봉산) 숲속도서관 도심 공원에 자리한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합니다. 목조로 간결하게 구성하지만, 내외부로 통하는 열린 창과 상부의 창은 따뜻한 풍경도 공유합니다. 재료와 디자인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숲과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Report Report SH 은평서대문종로센터, 유종수,김빈 유종수,김빈, SH 은평서대문종로센터 SH은평서대문종로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택개조 등의 역할을 하는 지역 거점 센터로, 구파발역 1번 출구와 환승 공영주차장의 연결통로가 함께 계획된 곳입니다. 주변의 거대한 건물들 사이에서 재미난 형태로 분절된 이곳은 곳곳에 테라스와 외부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외부 공간을 둘러보며 설계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부분, 많은 공공기관들이 얽혀서 아쉬웠던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port Report 아트벙커 B39, 김광수 김광수, 아트벙커 B39 쓰레기 소각장의 거대한 공간과 미로 같은 선형 구조를 활용해 문화공간으로 바꾼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트벙커 B39를 김광수 건축가와 만나보았습니다. 평소라면 가보지 못했을 공간을 건축가의 설명과 함께 방문해보고, 마지막에는 세미나실에서 공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마무리했습니다. 
Report Report 위아연(w.a.y), 조윤희+홍지학 조윤희+홍지학, 위아연(w.a.y) 도심 주거지의 상가주택에서 주차대수, 엘리베이터, 최대 면적, 정북일조, 공사비’라는 5개의 변수는 언제나 어려운 조건을 만듭니다. 연남동 이면 골목의 위아연에서는 반원의 단순한 기하학을 활용한 작은 숨구멍으로 건물의 특성을 지켜냅니다. 건축주와 세입자가 실제로 사는 공간을 둘러보고, 공사를 진행하며 실제 설계에서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을 살펴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Report Report 연의 생태학습관, 조윤희+홍지학 조윤희+홍지학, 연의 생태학습관 유수지는 일시적으로 불어난 빗물을 받아내어 주변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계획시설입니다. 연의 생태공원은 유수지 공원으로 생태환경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경험하기 좋은 이곳에 생태학습관은 콘크리트와 유리라는 단순한 재료만으로 풍부한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조윤희 소장님과 건축물의 내,외부를 둘러보며 학습관과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Report Report 숭인공간, 전상현 전상현, 숭인공간 숭인 공간은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해주는 공유 공간이자 공유주택입니다. 누구나 소정의 이용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과 젊은 청년들을 위한 공유주택을 쌓아올렸습니다. 무엇보다 공유주택의 방은 최대한 내밀한 방으로, 1층의 공유 공간은 주변에 열려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집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전상현 건축가에게는 빛과 공간의 관계, 공간의 크기와 마감 등등 실무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건축주분으로부터는 지역과 건축, 직접 공간을 활용하며 느끼는 생활감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