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건축가 정수진은 오늘의 주거 공간에 대한 제안을 통해 다양한 집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다. 콘텍스트 없이 주어지는 주거 단지에서 집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동네에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을 엮어내면서 오늘의 집이 고민하는 점을 풀어나간다. 집의 공간은 공방, 사옥과 다른 프로젝트로 확장하면서 재료와 공간이 주는 평온함을 담고자 한다. 정수진의 집 이야기와 건축 이야기를 그의 스튜디오에서 만나본다.

글 OHS 사진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SIE) 건축사사무소
http://www.sie-jungsujin.com
http://sjsie.blog.me/

정수진 
정수진은 영남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파리-벨빌 건축대학교(DPLG/프랑스 건축사)에서 건축을 수학했다. 현재 에스아이(SIE) 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며, 경희대학교 건축학과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늘집, 노란돌집, 횡성공방, 펼친집, 별똥집, 이-집, 빅-마마 등의 주택작업과 붉은벽돌- 두 번째 이야기, 미래나야 사옥 등 다수의 건축 및 전시 작업이 있으며, 경기도 건축문화상, 2015 엄덕문 건축상 및 2017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다수의 수상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