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준오 아카데미

켄민성진

2018년 10월 21일 3:00PM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0
사진_신경섭
사진_신경섭
사진_신경섭
사진_송재영
사진_신경섭
사진_신경섭
준오헤어는 회사가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교육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전문적인 인재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 시설을 새로 짓고자 하였다.
클라이언트는 청담동이라는 고가의 대지 안에 건축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짓고, 업무, 교육, 미팅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공간에서 전 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경험할 뿐만 아니라 좋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을 나누고자 하였다. 또한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과 임원들이 건물에 항상 상주하면서 직원들과 교육을 통해 교류하고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기를 원했다.
 
직원들을 위한 교육, 대규모 미팅과 컨퍼런스를 위한 공간인 지하 2층은 지상층의 하중을 받기 위한 깊이 2m의 트랜스퍼 구조 보를 적용하여 내부 전체에 기둥이 없는 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목적을 건축물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한 방향의 직선계단을 디자인하여 많은 인원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하였으며, 장뱡향의 긴 코어 자체가 복도가 되어 추후 해당 층 내에서 실을 나누어도 별도의 복도가 필요 없도록 하였다.
또한 공용부의 수직 벽면은 전시장 역할을 하여 자연스럽게 계단과 복도를 이용하면서 직원,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준오헤어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층 주 입구에서 직선계단을 통해 내려갈 때 전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투명하게 처리하여 지하층의 선큰 가든이 투시되어 보이게 하였다. 이로써 공간에 깊이를 부여하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개방된 시야를 확보하였다. 특히 지하 공간은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재를 조성해 지하 공간이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상 1, 2층은 투명한 스틸커튼월로 보행자에게 열려있는 느낌을 주고 1, 2층의 철골 계단은 외부로 형태가 노출되어 오브제의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하였다.
지상 3, 4, 7층은 미용 전문 교육 시설로 배치하였고, 지상 5, 6층은 교육의 핵심 역할을 하는 실습장으로 건물의 매스에 변화를 주고 스틸커튼월을 적용하여 상부의 매스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도록 하였다. 내부를 2개 층이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실습하는 공간을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열린 공간의 면적만큼을 옥상 면적에 할애하여 8층을 만들면서, 전면과 후면에 조경을 두었으며, 도심에서 마치 숲에 둘러싸인 느낌의 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관은 대로변의 정리되지 않은 주변 건물들과 차별되는 단순한 형태와 일관된 디자인 어휘로, 입면에 스틸커튼월과 발색 된 스텐레스 스틸 루버를 적용하여 개성과 도시적이며 세련된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정면의 서향 빛을 가려주기 위해 적용한 전면의 루버는 오랜 시간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과학적이며 디테일하게 디자인하였다. 루버를 길에서 올려다볼 경우에는 조밀하여 차폐의 효과가 있는 동시에 내부에서 외부를 볼 경우에는 사람의 시선 높이를 고려하여 설계된 넓은 간격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아 시원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루버 단면의 형태는 같지만 방향에는 변화를 주어 시간대별로 빛이 바뀜에 따라 건물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변모하는 생명력을 갖도록 하였다.
 
SKM Architects 사진 신경섭, 송재영
 
켄민성진
켄민성진은 남부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건축학 학사,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GSD)에서 도시디자인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5년 SKM ARCHITECTS를 설립하였다. 한국과 해외에서 규모 있고 주목받는 프로젝트를 완공했으며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축가 중 한 명이다. 대표작으로는 아난티클럽 서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서교 자이 주택문화관, 파주 헤르만하우스,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 라오라오베이 호텔 등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실험성과 완성도, 생명력을 모두 충족시키는 다수의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디자인하였으며, 최근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에 이어 부산 해변에 아난티 펜트 하우스 해운대, 힐튼 부산이 통합된 대규모 휴양 단지 아난티 코브를 완성시켰다.

 
SKM Architects
http://skma.com

 
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0
설계 담당 장석용, 노현규, 문경민, 박종한, 최선걸
감리담당 노현규, 박종한, 최선걸, 부민 종합 건축사 사무소
시공 장학건설㈜
지역지구 도시지역, 준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주요용도 교육 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대지면적 494.2 ㎡
건축면적 292.36 ㎡
연면적 2,710.72 ㎡
건폐율 59.16%
용적률 357.72%
규모 지하 3층, 지상 8층
주차 대수 8대
최고 높이 39.65 m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설비 방식 개별 제어
내부 마감 바닥/ 대리석, 화강석, 타일
벽/ 화강석, 콘크리트블럭, 페인트
천장/ Spreed SUS, Louver
외부 마감 SPRED SUS. , Steel Curtain wall, Stucco
구조 설계 ㈜명아주피닉스
조경 설계 ㈜뜰과숲
기계 설비 ㈜지케이이엔지
전기 설비 ㈜지케이이엔지
인테리어 공용부 인테리어 설계_에스케이엠 건축사사무소 (켄민성진), 5층, 8층 인테리어 설계_에스케이엠건축사사무소 (켄민성진) + 애이아이 아키텍스 (박진/손선기), 지하1,2층, 지상3,4,6,7층 인테리어 설계_애이아이 아키텍스 (박진/손선기), 1층, 2층 전용부 인테리어 설계 → 폴바셋
Map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0
건축가 켄민성진
설계 담당 장석용, 노현규, 문경민, 박종한, 최선걸
건축주 준오 헤어
일시 2018년 10월 21일 3:00PM
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0
집합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0 준오 아카데미 앞
인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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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춘원당, 황두진 9월 19일 6:26PM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스페셜 프로그램 세운상가 세운상가에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로벌스튜디오(Seoul Biennale Global Studios, SBGS) 세션이 9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글로벌스튜디오는 국내외 교육기관의 연구자와 학자의 참여를 통해 주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비엔날레에 중요한 담론과 비전을 제공하는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스튜디오는 “집합 도시(Collective City)”라는 비엔날레의 공동 주제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주제는 건축과 도시라는 학제의 학술적 이슈와 전문적 관심을 연결시키며, 광범위한 연구활동은 물론 사회 및 물리적 측면에 기반을 두고 구축된 형태의 디자인을 표방한다. 출처 및 사진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제공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상가 세운홀 이용 시간 10:00 – 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무료 문의 http://www.seoulbiennale.org/
Special 춘원당, 황두진 *춘원당한방박물관(춘원당한의원 신관 5층)은 전시 기간 중 상시 방문 가능합니다.  개관 10주년 특별전 <춘원당(春園堂) 이야기_평양에서 종로까지>  2018년 9월 17일~12월 31일 개관 시간: 월화수금 9:30-18:00, 목토 9:30-12:30, 일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공식홈페이지 http://www.cwdmuseum.com/ 오래된 것이 새 것을 잉태하다: 춘원당한의원 신관 나와 우리 사무실 사람들은 거대하고 오래된 도시 서울에서 일하는 건축가들이다. 이것은 우리를 여러가지 도전적인 상황에 놓이게 한다. 오래된 것과의 조우는 필연적이다. 오래된 것 중에는 그냥 낡아서 사라지려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 안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도 있다. 다 버릴 수도 없고 다 취할 수도 없다. 동시에 이 도시는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라고 요구해온다. 이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항상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만큼 흥미로운 일도 없다. 경기를 하면서 규칙을 알아나가는, 그런 상황과도 같다. 춘원당한의원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낙원동 일대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창자가 꼬이고 얽혀있는 곳이다. 공사용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절대폭 미만의 도로들, 남녀 혹은 남남이 드나드는 모텔들, 한 그릇에 불과 2-3천원 남짓한 냉면을 파는 싸구려 음식점들, 그리고 한 때 종삼으로 불렸던 쇠락한 윤락가의 자취 이 이 지역을 구성한다. 종로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시계가 갑자기 이삼십년 전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서울 느와르(Seoul Noir)의 배경이 되고도 남을 지역이다. 이 지역의 역사는 깊다. 동으로는 종묘의 담장이 버티고 서 있고 서로는 파고다 공원이다. 창덕궁 돈화문에서 남쪽을 향해 나 있는 큰 길, 즉 돈화문로의 바로 옆이기도 하다. 그러니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의 하나인 셈이다. 춘원당한의원이 이 지역에 자리 잡은 것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이었다. 1847년 평북 박천에서 시작되어 7대째 내려오고 있는 이 유서 깊은 한의원은 ‘서울 구도심을 지킨다’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주변 상황이 아무리 열악해져도 이 자리를 떠날 수 없다고 했다. 새로 지어지는 춘원당한의원 신관이 이 지역의 미래가치를 담았으면 한다는 희망 또한 이야기했다. 주변의 폐쇄적인 건물들과 대비되는, 투명하고 개방적인 건물이라는 개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정식 명칭이 ‘춘원당한의원박물관’인 신관은 그 이름처럼 복합적인 건물로서 계획되었다. 이것은 한의학의 정기신론(精氣神論)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 즉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며 약을 달이는 공간이 사람 몸의 정(精)을 다스리는 것이라면, 공연, 강의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지하의 문화공간은 기(氣)를 키워주고, 춘원당의 역사 및 한방의학의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은 신(神)을 고양하기 위한 공간에 해당한다.  2017년에는 5층 정면 테라스 부분에 전시장이 증축되었다. 이 모든 시설은 환자를 포함한 방문객들에게 공개되며, 건물 내의 각 부분에 혼재되어 분포한다. 각 시설로의 접근은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진다. 건물 정면의 완만한 계단은 2층의 진료 대기실로 연결되며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서 2층까지만 운행되는 엘리베이터를 따로 설치하였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내방객은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또 다른 엘리베이터와 주계단을 통해 건물의 각 부분으로 접근할 수 있다. 지하의 문화공간은 별도의 외부계단을 통해서도 연결되어 건물의 나머지 부분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밖에도 후면도로를 이용하여 배달차량이 드나드는 등 건물은 주변 지역과 다양한 접점을 통해 연결된다. 재료적인 측면에서 춘원당한의원 신관은 역시 한방의 기본정신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가급적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처음부터 있었다. 건물의 내외부는 현무암과 송판널 노출 콘크리트, 목재, 그리고 유리로 마감되었고 금속은 무광 스테인레스와 아연도금마감으로 처리했다. 즉 재료의 성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을 통해 천연재료로 약을 짓는 한방의 기본 정신을 건축에 담고자 한 것이다.  설계과정의 초반에는 한의원의 운영체계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기존 본관 3층의 탕전실(약 달이는 방)에 처음 들어섰을 때의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 시설을 신관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진료실이 확장될 예정이었다. 그것은 기계적이면서도 동시에 성스러운 공간이었다. 구도심이라는 도시의 뱃속에 자리 잡은 창자였다. 춘원당한의원은 이 시설의 발명특허까지 갖고 있었다. 처음으로 그린 스케치에서부터 이 탕전실은 신관의 설계를 풀어가는 핵심적인 공간이었다. 마침 북향 대지여서 직사일광으로 인한 문제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 놓이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던 기존의 탕전기를 시각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수 많은 기술적 협의와 시각적 조율을 필요로 했다. 우리는 이 기계를 통해 어떤 시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건물 안에서 약을 준비하고 달이는 과정이 거리 풍경의 일부로서 드러나는 새로운 개념의 한의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춘원당한의원 신관은 우리가 그 동안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일련의 서울 구도심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무거운 작업이다. 구도심이라는 콘텍스트, 그리고 유서 깊은 한의원이라는 기능이 더해져 ‘오래된 것이 새 것을 잉태한다’라는 건축가로서 우리의 믿음을 실천할수 있는 기회였다. 사이트(site)와 프로그램(program)은 건축창작의 영원한 두 대척점이다. 양뱡향으로부터 같은 주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던 이 흔치 않은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던 것에 감사한다.  글 황두진  사진 박영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www.djharch.com 황두진 건축가 황두진은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수학했다. 그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건축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건축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옥을 현대건축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일련의 작업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하여 유럽을 순회한 <메가시티 네트워크 한국현대 건축전>에 참여했고 동 전시회의 전시디자인을 맡아 새로운 개념의 건축 전시를 보여준 바 있다. 주요 작업으로 Won & Won 63.5,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 한국관, 춘원당, 엘주택, 휘닉스 스프링스, 가회헌, 한강교량보행자시설(한남, 잠실, 동작), 갤러리 아트사이드, 웨스트빌리지, 열린책들 등이 있다.  저서로는 <가장 도시적인 삶-무지개떡 건축 탐사 프로젝트>(반비, 2017), <황두진-다공성·구축술·시스템>(열린집, 2016), <무지개떡 건축-회색 도시의 미래>(메디치미디어, 2015),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해냄, 2005), <한옥이 돌아왔다>(공간사, 2006) 등이 있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올해의 한옥 대상(목경헌, 2016), 서울특별시건축상 우수상(원앤원 63.5, 2015),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대상(통인시장 아트게이트, 2012), 서울특별시건축상 우수상(더 웨스트 빌리지,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올해의 한옥 대상(엘주택, 2011),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상 공동수상 (북촌 한옥,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집운헌, 2009), 한국건축가협회 아천상(가회헌, 2007)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축 춘원당한의원박물관 설계 담당 김수현, 임하정, 박의진 위치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153-1외 6필지 지역 지구 일반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주요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한의원 및 한방박물관) 대지면적 626.58 ㎡ 건축면적 373.74 ㎡ 연면적 1882.52 ㎡ 건폐율 59.65% 용적률 232.28% 규모 지상6층/지하1층 주차대수 10대 구조방식 철근콘크리트조 내부 마감 송판널노출콘크리트, 무늬목, 투명에폭시도장, 원목마루, 타일 외부 마감 현무암, 복층유리, 적삼목 구조설계 단구조 기계설비 보우기술공사 전기설비 신한전설 시공 장학건설(건축)+장학디자인(인테리어) 설계 기간 2007. 1~2007. 5 시공 기간 2007. 4~2008. 9 건축주 윤영석 탕전기설계 및 제작 청산 ENG 박물관 자문 쇳대박물관 박물관 전시대 제작 최가철물점 일반가구제작 모티브 사인 및 그래픽 투플러스
OpenHouse 준오 아카데미, 켄민성진 10월 21일 3:00PM
OpenHouse 온지음, 최욱 10월 19일 3:30PM
OpenHouse 도무스 코리아, 최욱 방문 시간 : 2018년 10일 18일 오후1시-오후 5시 도무스 코리아(오코너빌딩)는 광화문 이면도로 삼거리 코너의 이십여평 남짓한 대지에 건평 열두평의 지하 포함 총 6개층으로 구성된 작은 건물이다. 주변의 대형 건축물과 작은 건물의 결절점에 위치함에 따라 그 사이를 이어주는 균형감을 필요로 하는 건축물이다. 2018년 11월 도무스 코리아 창간을 앞두고 이곳 도무스 코리아에서는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Domus Inside Out> 전시가 열리며, 오픈하우스서울 2018 기간 중 10일 18일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율적으로 방문가능하도록 오픈하우스가 진행된다.  글, 사진: ONE O ONE factory 제공 최욱 1963년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대학(dottore in arch.)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했고, macdowell colony (u.s.a.), Valparaiso foundation (spain)에서 펠로우쉽을 받았다. 현재 ONE O ONE architects의 대표이다. 2006년 베니스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대되었으며,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2013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으로 2014 김종성 건축상을 수상했다.
Special 현대카드 Vinyl & Plastic, 서승모 10월 17일 2:00PM
Special 태양의 집, 김중업 * 태양의 집은 상시 방문 가능합니다. 가이드 투어를 원하시는 경우, MMCA(국립현대미술관)의《김중업 다이얼로그》전시 연계 문화프로그램 <MMCA 건축기행-김중업>으로 신청가능합니다.    참가신청 링크 바로가기  태양의 집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57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쇼핑센터다. 1979년 김중업이 설계해 1982년 준공했다.  이곳은 영등포구 신길동 대로변 모퉁이에 있다. 김중업은 이 건물을 부담 없이 들어가 구경할 생각이 드는 곳이 되길 바라며 설계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모습일지 모르나 상품이 보는 이의 감정을 윽박지르는 서울 거리에 이런 집이 기다려진 지 오래다”라고 건축가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이 건물에는 원형 모티브, 램프, 곡면의 사용 등 다양한 김중업의 건축 언어가 종합적으로 병치 되어 있다. 현재 ‘썬프라자’라는 이름으로 슈퍼마켓 등 상업 시설이 입점해 있다. 글 MMCA(국립현대미술관) 사진 김태동(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김중업건축박물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