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 공간과 사회> FORUM 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인시설 2020년 12월 9일 오후 2시-오후 6시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센터 유튜브 도시공간개선단 채널 비대면 생중계 코로나 19 이후 부각된 영유아와 노인들의 돌봄 체계 공백은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던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의 돌봄시설은 얼마나 갖추어져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또 우리는 도시의 공공시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도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은 여러 정책과 제도에 근거해 조성되지만, 생애주기의 한 시기에 다다랐을 때야 비로소 마주하게 되는 공공시설도 있습니다. 반대로 도시의 공간을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우리 삶을 지원해주는 도시의 공공시설들에 대해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합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이 시설들은 법과 정책 등 제도의 결과물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공공시설은 어떤 근거로 조성되는지,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주요 프로그램과 공간은 어떤 프로세스로 계획되는지를 이해하면, 도시의 공적 토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생애주기, 공간과 사회>라는 주제로 리서치, 세미나와 포럼, 전시와 단행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공공 시설에 대해 시민과 논의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생애주기의 양극단에 놓인 영유아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시설의 현재를 들여다봅니다. 돌봄과 교육, 돌봄과 의료가 필요한 인생의 유년기와 노년기, 우리는 어떤 시설들을 만나는지, 또 그 시설과 제도의 현실은 무엇인지 파악해, 더 나은 체험과 공간 환경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특히 영유아와 노인은 급격한 인구 변화를 앞두고 있어, 이에 관한 법과 제도, 정책과 예산, 그리고 그 결과물인 도시의 공공시설까지 통합적으로 접근해 새로운 변화를 고민해야할 시설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영유아와 노인시설에 대한 정책 전문가와 연구자, 그리고 건축가가 한자리에 모여, 오늘의 돌봄시설에 대해 현황과 이슈,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포럼 구성 14:00~14:20 영유아시설과 노인시설의 오늘(법, 제도, 시설의 요약)_임진영(오픈하우스서울 대표) 14:20~14:30 생애주기에 우리가 만나는 공공시설_김태형(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단장)   관리의 울타리를 넘어, 돌봄 체계 마련까지 14:30~14:50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간 재구조화로 삶의 질을 높이자_백선희(육아정책연구소 소장) 14:50~15:10 도시의 돌봄 공간 – 아이가 자라는 도시를 상상하기_신하영(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 15:10~15:50 좌담_우리가 당면할 문제들: 이혜숙(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최혜진(오즈앤엔즈 건축사사무소 대표), 백선희, 신하영   15:50~16:10 휴식   노인을 위한 도시는 없다 16:10~16:30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시설 돌봄의 방향_송인주(서울시복지재단 팀장)                             16:30~16:50 돌봄을 위한 도시,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들_윤민석(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16:50~17:30 좌담_노인 돌봄을 위한 밑그림 : 김상길(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정순둘(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송인주, 윤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