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현장 프로그램 ㅣ 서드플레이스 홍은2

박창현

2020년 11월 8일 1:00P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10월 19일 오후2시부터 참가 신청 가능

* 오픈하우스 현장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금 결제 후 현장 참석 후 결제 취소를 통해 돌려드립니다. 예약 취소는 3일전(72시간)까지 가능하며 예약 후 불참할 경우 예약금은 오픈하우스서울 후원금으로 전환됩니다. 



단독주택의 개별성과 집합주택의 연결성의 결합

개별성/프라이버시 - 커뮤니티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각 세대의 평면은 모두 다르게 계획해 개별성에 대한 성격을 강조하였다. 즉 5개의 단독주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각 집은 합벽이 없이 분리된 개별 주택이며 평면도, 면적도, 층고도 각각 다른 주택의 집합이다. 각 집들은 서로 다른 특징과 구성으로 그 독립성과 개별성을 확보하였다. 각 세대의 입구 위치를 서로 다르게 계획하고, 입구 앞 복도 레벨을 달리해 분리된 작은 외부 영역이 형성된다. 그리고 복도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던 지 현관을 복도 공간과 분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독주택의 느낌으로 계획하였다. 이렇게 개별성은 프라이버시 확보와 함께 획일적인 주택이 아닌 다양성으로 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연결성/커뮤니티 - 저층형 집합 주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간적 바탕은 개별 세대 보다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섞이고 삶을 공유하는 가장 도시적인 장소라고 생각하고 다섯 세대를 연결하는 몇 가지 매개를 가지고 발전 시켜 나갔다. 첫째는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써드플레이스 홍은 2는 한 달에 한번 식사를 하고(일월일식) 텃밭을 가꾸는(텃밭이룸) 프로그램이며 이것으로 세대원들은 함께 하며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도모한다. 두 번째는 1층 라운지와 근생의 역할이다. 세대원들과 외부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다양한 활동(아침든든)이 가능하며 서로가 만날 수 있는 내부 공간이다. 프로그램과 연계된 근생의 식당은 공통의 관심사인
요리라는 접점이 있는 공간이다. 세 번째는 공용공간의 기능인데 다섯 세대의 물리적 연결에서 외부 공용복도는 그 폭을 넓혀 다른 용도나 기능이 가능하게 확장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각 층의 복도에는 각기 다른 기능이 더해지는데 2층은 외부 거실, 3층은 화단, 4층은 텃밭으로 나누어 공용 공간을 각층에서 전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계획하였다. 공용공간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접점, 그리고 개방성으로 각 층의 공용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져 각 집과 집의 연결을 유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박창현 사진 김주영

박창현
박창현은 학부에서 가구를 전공하고 경기대 건축전문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를 받았다. 위가 건축에서 실무를 익힌 뒤 2006년 건축사사무소SAAI의 공동대표를 하였고, 2013년부터 에이라운드 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SKMS 이천 연구소’로 건축가 협회 BEST7을 2013년에 ‘조은 사랑채’로 서울시건축상, 2015년 ‘무진도원’으로 김수근 프리뷰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대, 경기대, 홍익대, 고려대에서 강의와 한국, 일본, 포르투갈 건축가 60여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건축계의 지도를 독자적으로 그려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주택에서의 사회적 관점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웃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형성에서 건축가의 역할과 물리적 제안으로 건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roundarchitects.com
Map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축가 박창현
설계 담당 서경택, 차윤지
건축주 써드플레이스
일시 2020년 11월 8일 1:00PM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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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공간, 오픈하우스서울 x 기린그림 ‘발코니 확장형’이라는 말은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 유형인 아파트의 지향점을 보여줍니다. 외기와 면한 발코니를 실내화하면서 따뜻하고 편리한 내부 공간 위주의 집은 4계절의 더위와 추위를 고려한 방법이기도 하고, 거실의 면적을 늘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면적을 늘리고 단열에 유리한 주거 환경은 관리와 기능에 최적화된 밀폐된 실내를 만듭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이 집의 공간에 대해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오픈하우스의 첫번째 스페셜 테마인 ‘집의 공간’은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 상황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집의 요소들을 살펴봅니다. 그동안 방치되었거나, 주목하지 않았으나 다시 생각하게 된 집의 공간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마당, 옥상, 열린 담, 안과 밖의 경계, 공동의 공간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의 별서, 집과 도시의 중간 주거까지, 집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글 임진영(오픈하우스서울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  영상_하늘과 만나는 마당, 옥상 ㅣ 부암동 주택_ 최두남  영상_열린 담 ㅣ 케이브하우스_김광수  영상_공동의 거실 ㅣ 유일주택_최하영, 박창현  영상_한옥 리노베이션 ㅣ 가회동 한옥 및 장푸르베 하우스_최욱  영상_안과 밖을 확장하는 반외부공간 ㅣ 새정이마을 주택_정재헌  영상_은퇴자의 재택근무 ㅣ 청운동 주택_김현대  영상_흐르는 마당 ㅣ G하우스_서승모  영상_동네의 접점 ㅣ 해방촌 해방구_임태병, 스튜디오빅미니  영상_정원과 별서 ㅣ 반계 윤웅렬 별서_김봉렬  영상_일상과 비일상의 공존 ㅣ 캐빈하우스_김창균    현장 프로그램 (10.19일 예약 오픈)  11월 8일  오전 11시        서드플레이스 홍은2_박창현  11월 8일  오후   1시        서드플레이스 홍은2_박창현  11월 8일  오전   3시        서드플레이스 홍은2_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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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ㅣ 케이브하우스, 김광수 2020년 10월 25일 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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