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HOUSE SEOUL

SPECIAL 1. 작가 특집 민성진(SKM Architects)

민성진의 건축은 자유롭고 대담한 건축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에게 형태는 ‘감정을 증폭시키는 경험’을 위한 결과일 뿐이며,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와 재료의 실험, 빛과 바람, 프로그램, 대지, 주변 상황 조건을 고려한 건축의 본질을 중심에 둔다. 모더니즘에 대한 반성과 회의가 일던 1980년대, LA 유파(LA School)의 영향을 토대로 ‘형태와 재료에 대한 직관적인 탐구’를 이어오는 건축가 민성진과 함께 건축 본연의 공간 미학과 이를 통해 확장되는 공감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SPECIAL 2. 오래된 장소의 쓰임: 다가올 유산을 호명하다

오래된 건축물을 보존하고 새롭게 활용하는 시도는 사라져가는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오픈하우스서울 2025 스페셜 프로그램 〈오래된 장소의 쓰임: 다가올 유산을 호명하다〉는 도시 속 오래된 건축의 가치와 재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정이다. 또한 도시의 오래된 장소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자리를 함께한다.

SPECIAL 3. <말(로)하는 건축가> 컨퍼런스

인공지능 시대, 건축가의 도구와 사고는 근본적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빅토르 위고가 말한 “이것이 저것을 죽일 것이다”는 예언처럼, AI는 이제 손기술이 아닌 언어와 사고의 영역에서 건축을 재구성한다. 「말(로)하는 건축가」 컨퍼런스는 AI를 현장에서 탐색하는 건축가들과 함께 그 가능성을 논의해보는 자리다. 건축가가 언어로 설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실험을 확장해, AI 시대 건축의 변화를 모색한다.

SPECIAL

<말(로)하는 건축가> 컨퍼런스, 삶것건축사사무소

2025년 10월 26일 5:00AM

SPECIAL 4. 건축, 감각을 열다 -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오픈하우스, 경동교회

연세대학교 CAT건축도시디자인연구실(염상훈 교수)과 함께 준비한 <건축, 감각을 열다>는 한국 현대 건축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건축가 김수근의 경동교회를 배경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다감각적 건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건축 체험의 저변을 확장하고 사회적 약자의 공각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이다.

SPECIAL

건축, 감각을 열다 -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오픈하우스, 경동교회, 염상훈

2025년 10월 30일 2:00AM